태국 방콕에는 차오프라야 강을 따라 많은 호텔들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 좋은 시설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환상적인 리버뷰를 갖고 있는 차트리움 호텔 리버사이드 방콕을 찾았습니다. 호텔 위치 분위기부터 객실 조식까지 만족스러웠던 후기를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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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리움 호텔 리버사이드 방콕
- 위치 : 차오프라야 강변
- 이용시간 : 체크인 14시, 체크아웃 12시
차트리움 호텔 리버사이드 방콕은 차오프라야 강변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강변에 위치해서 그런지 시내에 있는 호텔들과는 달리 좀 더 리조트 같은 분위기가 나는 편입니다.
층고가 높은 로비에 푸릇푸릇한 야외 정원까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데요! 설레는 마음으로 체크인 완료😊
- 이용 객실 : 1베드룸 리버뷰 스위트(킹베드)
객실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넓디 넓은 객실에 입이 떡! 예약할 때 방 크기가 70㎡ 라고 되어있긴 했는데 실제로 보니 훨씬 더 넓은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넓은 거실 맞은 편에는 주방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커피머신, 전기포트에 인덕션과 오븐까지 갖춰져 있습니다. 다만, 조리도구와 식기류는 좀 부실한 편이지만 간단히 요리 해먹는 정도는 충분한 편입니다.
냉장고도 호텔 미니바가 아닌 냉장실, 냉동실이 각각 있는 2door의 큼직한 사이즈라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다들 쪼꼬만 미니바에 마실 것 넣으려고 원래 있던 비싼! 음료들 치우고 넣어본 적 있으시잖아요?!ㅋ)
넓은 거실을 지나면 침실이 나오는데요. 침실 역시 웬만한 일반 호텔 객실보다도 더 큽니다! 침구와 가구 상태도 역시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이 곳은 침실 입구에 세면대가 위치해 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세면대와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단 바닥에 물 흘리는 것만 조심한다면..ㅎ)
세면대에는 핸드솝, 로션 외에 기본적인 어메니티도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세면대 뒤에는 화장실이 있는데 샤워부스와 욕조가 둘 다 있어서 취향껏 이용하시면 됩니다. 욕실 역시 상태가 깔끔하고 깨끗해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그런데 뭐니뭐니해도 가장 마음에 든 것은 바로 이 리버뷰!
거실 테라스로 나가자마자 탁 트인 차오프라야 강변의 풍경이 펼쳐집니다. 역시 리버뷰 객실이 맞구나!
거실 뿐 아니라 침실에서도 통창 밖으로 리버뷰가!! 덕분에 침대에 편히 누워서 쉴 때도 풍경을 보면서 힐링하기 딱 좋았습니다.
하지만 하이라이트가 아직 남아있었으니..
역시 방콕은 야경이죠! 저녁이 되니 어마어마한 야경이 펼쳐집니다🙊
화려한 조명을 킨 유람선들까지 어우러져 제대로 도시의 밤 분위기가 납니다.
덕분에 숙소 테라스에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는 것! (여러분 리버뷰 꼭 하십시요ㅋ)
- 셔틀 보트 서비스
차오프라야 강변에 위치한 호텔들은 시내에 있는 호텔보다는 상대적으로 교통이 불편한 편인데요. 그래서 대부분 호텔에서 셔틀 보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차트리움 호텔 역시 사톤을 거쳐 아이콘시암까지 운행을 하는데, 잘 이용하면 교통비도 쏠쏠하게 아낄 수 있답니다!
셔틀 보트 선착장은 호텔 야외수영장을 지나서 강쪽으로 나가면 바로 보이는데요. 마침 제가 묵었던 객실에서 선착장이 바로 내려다 보이는 위치라 실시간 확인이 가능했습니다ㅋ
생각보다 이용객도 많고 자주 운행하니 편하게 이용하시면 됩니다.
너무 만족스러웠던 차트리움 호텔 객실 후기에 이어서 조식 후기도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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