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포 사원은 방콕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의 하나인데요. 방콕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사원이라고 합니다.
왓포 사원 입장료, 운영시간, 복장, 관람 후기에 근처 맛집 추천까지 드리고자 하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방콕 왓포 사원 맛집 (반 타띠안)
- 위치 : 왓포 사원에서 도보 3분 거리 (392, 2 Maha Rat Rd, Phra Borom Maha Ratchawang, Phra Nakhon, Bangkok 10200 태국)
- 영업시간 : 매일 7:30 ~ 17:00

반 타띠안은 왓포 사원 바로 맞은편 거리 코너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게 외관은 소박하니 정겨운 느낌입니다.

가게는 태국 로컬음식을 파는 곳인데 웬만한 메뉴들은 다 있는 편입니다. 관광지 근처임에도 가격도 합리적이라서 일단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러가지 메뉴 중 익숙해 보이는 재료의 요리를 골라서 주문해봤습니다.

갈릭페퍼 새우볶음과 밥
탱글탱글한 새우 자체도 맛있는데 짭쪼롬하면서 감칠맛 나는 양념이 밥을 절로 부르는 맛이었습니다. 새우를 좋아한다면 호불호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입니다!

팟씨유
얼핏 보면 팟타이와 비슷한 것 같은데 팟씨유는 넓은 면에 간장 베이스의 소스를 사용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상큼하고 가벼운 팟타이와 달리 좀 더 묵직한 맛이 났는데요. 얼핏 돼지불고기도 생각나는 맛이라서 역시나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 집이 특히 팟씨유가 맛있다는 평이 많았는데요, 역시나 잘 선택한 메뉴였습니다👍
왓포 사원 구경 전에 부담없이 먹을 근처 맛집을 찾으신다면 한 번쯤 가볼만한 집입니다!
방콕 왓포
- 운영시간 : 매일 8:00 ~ 19:30
- 입장료 : 1인당 300바트 (약 13,000원) 현금 결제만 가능함

왓포는 방콕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사원으로 태국에서 가장 큰 와불이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입구부터 화려한 것이 범상치 않은 곳(?)이라는 느낌이..ㅎ

왓포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매표소가 보이는데요. 입장료는 1인당 300바트인데 현금 결제만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 곳에는 복장 규정이 있는데요. 지나친 노출이나 몸매가 드러나는 옷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민소매나 짧은 치마 또는 하의, 슬리퍼 정도만 피하면 큰 문제는 없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왓포 사원은 생각보다 꽤 넓은 편입니다. 주요 사원과 탑, 박물관, 정원까지 다양하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원을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징이 하나 있는데요. 사람들이 얼떨결에 징을 한 번씩 치고 지나가는데 알고보니 징을 치면 기부금을 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자연스러웠어..💰)

왓포에서 가장 유명한 와불상을 먼저 보러 왔는데요. 태국에서 가장 큰 와불상이라고 합니다. 이 곳은 입구에 놓인 초록색 주머니에 신발을 넣고 맨발로 들어가야 합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와불상의 얼굴에 깜짝!🙊 어마어마한 사이즈에 놀랐습니다ㅎ

와불상은 길이 46m, 높이 15m로 태국에서 가장 큰 와불상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보니 압도적인 느낌이었습니다. 길이도 얼마나 긴지 사진으로는 한 번에 담기도 어렵더라구요!

와불상 발바닥쪽에 와서야 전체 모습을 조망할 수 있었는데요. 발바닥에는 지문같은 무늬가 있는데 이것은 108번뇌를 묘사한 것이라고 합니다.

와불상 관람을 마치고 이제 본격적으로 사원 관람에 나섰습니다. 사원을 돌아다니다 보니 이렇게 곳곳에 탑이 솟아있었는데요.

화려한 색감과 무늬들이 이색적이면서도 아름다웠습니다. 이 불탑들은 각각 상징과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중에는 왕족의 유해를 보관하고 있는 탑도 있다고 합니다.

탑마다 각기 다른 무늬와 색상들에 보는 재미가 있는데요. 도자기, 대리석 재질로 만들어져서 매끈하면서 섬세한 조각들이 가까이서 보면 더 아름다웠습니다.


왓포 안에는 법전 건물도 몇 개가 있는데요. 화려하면서도 경건한 내부 분위기가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사원 내부에는 중간에 쉬어갈 수 있는 곳 있고 정원들도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아서 천천히 쉬면서 둘러보기에도 좋았습니다.

왓포 사원을 넉넉하게 둘러보고 싶다면 1~2시간 정도 잡으면 될 듯 합니다.
방콕에서 가장 큰 불교 사원인 왓포는 방콕에 오셨다면 꼭 한 번쯤은 방문해 볼 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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