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왕궁 입장료 복장 운영 시간 관람 후기

방콕 왕궁은 과거 태국 왕들이 거주하던 곳으로 방콕의 대표 관광지 중의 하나입니다.

현재는 방콕 왕궁은 관광객들이 관람하는 관광지로 사용 중이며 실제 왕의 거주지는 다른 곳이라고 하네요.

방콕 왕궁은 왓포 사원과도 도보 10분 이내로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두 군데를 같이 돌아보기에도 좋습니다!

 

(방콕의 또 다른 대표 관광지인 왓포 사원 후기는 아래 참고하시면 됩니다😊) 

태국 방콕 왓포 사원 입장료 운영시간 복장 와불상 근처 맛집 추천까지!

 

방콕 왕궁

• 운영시간 : 매일 8:30 ~ 15:30
• 입장료 : 성인 500바트(약 21,000원), 120cm이하 어린이 무료입장 가능
• 위치 : 왓포 사원 위쪽으로 도보 10분 거리 (Phra Borom Maha Ratchawang, Phra Nakhon, Bangkok 10200 태국)

방콕 왕궁 입장료 구매 방법

방콕 왕궁은 넓은 담으로 빙 둘러쌓여 있는데요. 메인 입구는 왕궁 북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매표소가 바로 보이는데, 애매한 오후 시간대임에도 사람들이 제법 줄을 서 있더라구요.

하지만 이 때 티켓을 빨리 살 수 있는 꿀팁이 있는데요!

 

바로 매표소 뒤쪽에 있는 티켓 발권기계에서 구매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보라색 파라솔 아래 덜렁 기계만 세워져 있고 안내표시가 없어서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요. 그래서인지 생각보다 기계로 구매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금방 티켓을 살 수 있었습니다ㅎ

화면의 안내에 따라 티켓을 선택한 뒤 카드로 결제한 뒤 티켓 출력까지 하면 끝!

단, 기계는 카드 결제만 가능하지 때문에 현금 결제가 필요한 분들은 매표소에서 하시면 됩니다.

방콕 왕궁 복장 규정

방콕 왕궁 역시 사원과 마찬가지로 복장 규정이 있습니다.

민소매나 무릎 위로 올라오는 짧은 하의는 입장이 제한될 수 있기 때문에 입장 전에 미리 복장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방콕 왕궁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화려한 건물이 있는데요. 태국에서 가장 신선한 사원이라는 '왓 프라깨오'라는 사원입니다. 왕궁에 있는 사원이라 그런지 번쩍거리는 황금빛의 탑과 장식들이 눈부시게 화려하네요!

 

건물 곳곳에 놓인 다양한 조각상과 탑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사원을 둘러보고 나오면 녹색과 주황색이 섞여있는 독특한 지붕의 건물이 보이는데요. 이 곳은 태국 국왕의 옥좌가 있는 알현실이라고 합니다. 태국 특유의 지붕 모양이 매력적인 것이 눈길을 끈답니다!

그 외에도 여러 건물과 탑, 조각상들이 다채로운 모양을 뽐내고 있어서 왕궁 안을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왕궁 안 다른 구역을 돌다가 발견한 이색적인 건물이 하나 있었는데요! 서양식 건물에 태국식 지붕이 올라간 모습이 독특했습니다. 

알고보니 이 건물은 원래 천장을 돔으로 덮은 서구식 건물로 지으려고 했으나, 태국 총리의 설득으로 지붕만 태국식으로 바꿨다고 하는데요. 결과적으로는 서양과 태국의 건축 양식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게 된 방콕 왕궁의 대표 건물이 되었습니다!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장식과 무늬로 보는 내내 신기하고 즐거웠던 방콕 왕궁 관람이었습니다.

방콕을 방문하신다면 방콕 왕궁도 꼭 한 번은 들러보시길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