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전망 명소 하이라이트 스르지산 전망대 케이블카

'아드리아해의 진주'라고 불리우는 두브로브니크는 유럽 최고의 휴양지로 알려져 있는데요.

크로아티아 여행의 하이라이트 도시로도 유명합니다.

(두브로브니크를 먼저 보고난 후 크로아티아의 다른 도시에 가면 시시해서 감흥이 없기 때문에 맨 마지막에 들러야 한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

이 아름다운 도시의 전경을 느낄 수 있는 전망 명소가 있는데요, 바로 스르지산 전망대입니다!

 

"두브로브니크 하이라이트 전망 명소 스르지산 일몰/야경투어로 편하게 감상하기"

스르지산 전망대 케이블카 타는 방법

• 위치 : 두브로브니크 북쪽 입구 밖 도보 10분 거리
• 운영시간 : 매일 오전 9시 ~ 오후 10시 (계절에 따라 운영기간이 다르니 공식 홈페이지 확인 필요)
• 가격 : 일반 성인 기준 왕복 27유로

스르지산 전망대는 두브로브니크 바로 뒤에 위치한 스르지 언덕에 있는데요. 전망대를 가기 위해서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야 합니다. 구시가지 북쪽 입구 바깥으로 나가면 바로 보이는 지하보도를 통과한 뒤 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오른쪽에 케이블카 탑승장이 보입니다. 구시가지에서 도보 10분 정도 걸리는 거리라 그리 멀지는 않습니다.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되는데요. 케이블카 왕복 티켓 가격은 일반 성인 기준으로 27유로입니다.

운영시간은 오전9시~오후10시까지인데 케이블카 운영시기가 계절마다 다르니 정확한 운영시간은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스르지산 전망대 케이블카 운영시간 요금 바로 확인하기

 

케이블카는 10~15분 간격으로 운행하는데요. 크기는 마치 남산 케이블카와 비슷한 정도로 생각보다 사람들이 꽤 많이 탑승합니다.

케이블카를 탈 때 자리 Tip! 전망대로 올라가는 반대 방향인 바다가 보이는 창가 정면에 자리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왜냐면! 바로 이렇게 아름다운 두브로브니크의 전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르지 언덕은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라서 케이블카 탑승시간은 대략 5분 정도 걸립니다.

두브로브니크 스르지산 전망대

• 운영시간 : 24시간

케이블카를 타고 드디어 도착한 스르지산 전망대!

전망대는 2층으로 되어 있는데 어디서든 바라보는 풍경은 똑같이 아름답기 때문에 사람이 덜 붐비는 곳으로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따뜻한 햇살에 반짝거리는 바다와 붉은 지붕의 도시가 어우러진 두브로브니크의 풍경은 눈을 뗄 수가 없는데요!

사진으로도 다 표현이 안되는 이 곳의 경치를 보니 왜 두브로브니크가 크로아티아 여행의 하이라이트인지 알 것 같습니다.🙊

전망대 밑으로 내려가보면 눈에 띄는 큰 십자가 비석이 하나 보이는데요.

1991년 크로아티아 내전 당시 스르지산 탈환을 위해 싸우다 전사한 군인들의 비석이라고 합니다. 바로 이 내전으로 인해 스르지산 전망대 케이블카 운영도 20년 동안 중단되었다가 2010년부터 재개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도시 곳곳에 내전의 흔적이 남아있는 모습에 새삼 숙연해집니다.

스르지산 전망대의 또 하나 포인트! 바로 파노라마 레스토랑입니다.

이 곳은 황홀한 두브로브니크의 전경을 감상하며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인데요. 인기가 많아 예약은 필수입니다!

심지어 가장 전망이 좋은 바깥 테라스 석은 무려 몇달 전부터 예약해야 한다는데..

하지만 저는 이틀 전 예약했음에도 운 좋게 제일 좋은 테라스 석에 앉을 수 있었는데요!

환상적이었던 파노라마 레스토랑 후기는 다음 포스팅을 기대해주세요.☺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 두브로브니크의 풍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스르지산 전망대

꼭 한 번 올라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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