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로 여행을 오거나 또는 숙소를 체크아웃한 뒤 좀 더 머물다가 가는 경우에는 잠시 짐을 맡길 곳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저 역시 스플리트 여행을 왔을 때 숙소 체크아웃 후 몇 시간 정도 짐보관 할 곳이 필요했는데요.
스플리트 메인 대로에 있어서 위치도 좋고 편리했던 짐보관소 예약방법 및 이용 후기까지 공유 드리고자 합니다.
스플리트 짐보관소 (Bounce Luggage Storage - Riva)
- 위치 : 스플리트 리바 거리(메인 해변로)
- 영업시간 : 월~금 9:00 ~ 18:30, 토 9:00 ~ 13:00 (일 휴무)
스플리트에서 짐보관소를 검색하면 몇 군데가 나오는데요. 그 중에서 스플리트 메인 해변대로인 리바거리에 위치한 bounce 짐보관소는 체인이면서 위치도 좋아서 이 곳으로 고르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여기는 온라인으로 예약도 가능하다는 점!
- 예약방법
짐보관소를 방문하면 이렇게 팜플렛이 비치되어 있는데요. 여기 QR코드를 통해서 온라인 예약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또는 구글 장소 검색으로도 온라인 예약 링크를 찾을 수 있습니다!
가방 종류 및 보관 기간에 따라서 가격은 달라지는데요. 각각을 선택하면 가격이 나오고 결제까지 미리 편리하게 해놓을 수도 있습니다. 혹시 성수기와 같이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기라면 미리 예약 해놓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이용 후기
스플리트 짐보관소는 리바거리에 있어 위치가 좋다보니 오며가며 이용하기 편리했는데요. 짐 보관 외에도 환전, 투어 티켓 판매 등 여행 관련 업무들도 같이 운영하고 있는 듯 보였습니다.
가게 내부 공간은 생각보다 넉넉하고 쾌적해서 마음에 들었는데요. 기념품과 소품들도 소소하게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희 일행은 캐리어 2개에 배낭 1개를 맡겼는데요.
별도 시간제한은 없이 짐보관소 영업 종료시간까지 하루종일 맡기는 비용 기준으로 짐 하나당 6유로, 총 18유로를 지불했습니다.
짐보관을 하고나면 위와 같이 영수증 뒤에 번호표를 붙여주는데요.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놓거나 영수증을 잘 보관했다가 나중에 찾을 때 보여주면 됩니다.
덕분에 몸도 마음도 가볍게 스플리트의 마지막 날까지 관광을 마음껏 하고 떠날 수 있었는데요.
혹시 스플리트에서 짐보관할 곳을 찾으신다면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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