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의 소도시 중 하나인 자다르는 아담한 규모지만 알고보면 3천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고대 도시인데요.
고대 로마 제국 유물부터 아름다운 바닷가 풍경을 가진 도시이기도 해서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저 역시 크로아티아 여행 때 자다르를 방문했었는데요. 그 곳의 많은 맛집들 중 다양한 메뉴에 구글 평점도 높은 레스토랑을 발견하여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자다르 구시가지 맛집
- 식당명 : Restoran Primavera Zadar
- 영업시간 : 12:00 ~ 23:00
- 위치 : 자다르 구시가지 북쪽 (Trg tri bunara 4, 23000, Zadar, 크로아티아)
비오는 날 저녁 찾아간 레스토랑. 비온 뒤라 그런지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외관을 지나 입장하니 식당 내부는 깔끔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였는데요. 늦은 저녁 시간대에 방문해서 그런지 다른 손님들은 이미 식사 마무리를 하고 나가는 타이밍이었습니다ㅎ
(덕분에 조용하고 오붓하게 식사할 수 있었네요!)
일단 크로아티아산 스파클링 와인 한 잔씩!
와알못이긴 하지만 깔끔하고 상큼한 맛이 좋았는데요. 참고로 크로아티아가 와인 생산량은 적은데 맛이 좋아서 내수용으로 다 소진된다고 합니다. (크로아티아 와인에 대하여 궁금한 분들은 아래 포스팅 참고 해주세요!)
"크로아티아 와인 종류 추천 선물 자그레브 와인샵 방문후기"
크로아티아 와인 추천 선물 기념품 와인 종류 자그레브 와인샵 후기
크로아티아는 아기자기하고 이쁜 소도시와 볼거리들이 많은 곳이지만 생각보다 기념품이나 특산품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그렇지만 그 중에 크로아티아 기념품 또는 선물로 사기 좋은 것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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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메뉴들 중 엄선해서 고른 요리들! 크로아티아 사람들은 대식가인건지 요리 당 양이 어마어마해서 깜짝 놀랐네요!
(2인분 같은 1인분..😮)
새우와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홈메이드 파스타
어디든 웬만하면 실패하지 않는 메뉴이기도 한데요. 역시나 익숙하고 무난하게 맛있었습니다. 특히 파스타면이 수제라서 살짝 두툼하고 쫄깃한 식감이 마치 수제비를 먹는 듯한 느낌이라 자꾸 손이 가는 맛이었습니다!
메인 요리인 참치 스테이크
참치를 스테이크로 먹어보기는 처음이었는데요. 비주얼은 그릴 자국이 있는 그럴싸한 스테이크처럼 보였습니다.
참치타다끼가 생각나는 미디움레어 정도의 굽기라 식감도 부드럽고 맛은 익숙한 참치 맛이라 거부감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깔라마리 튀김
언제 어디서나 시켜 먹어도 늘 맛있는 깔라마리 튀김! 이 집 역시 얇은 튀김옷에 신선한 오징어가 넘 맛있었는데요.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못먹고 남긴게 아쉬울 따름이었습니다.😂
직원도 친절하고 요리들이 기본적으로 다 맛있어서 어떤 메뉴를 골라도 괜찮을 것 같은 식당이었습니다.
자다르에서 기분좋은 한 끼를 하고 싶다면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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