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브로브니크는 성벽길만 따라 걸어도 중세 느낌이 물씬 나는 곳인데요!
성벽을 따라 돌다보면 절벽 카페로 유명한 카페 부자(Cafe Buza)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 곳은 예전 꽃보다 누나 라는 프로그램에 나와서 한국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두브로브니크 다이빙 전망 맛집 절벽 카페
- 식당명 : 카페 부자 (Cafe Buza)
- 영업시간 : 매일 9:00 ~ 22:00
- 위치 : 두브로브니크 성벽길 남쪽 (Crijevićeva ul. 9, 20000, Dubrovnik, 크로아티아)
- 참고사항 : 현금 결제만 가능함 (Cash Only)
카페 이름이기도 한 '부자'는 크로아티아어로 '구멍'이란 뜻인데요. 그 이유는 바로 카페 입구가 말 그대로 진짜 구멍이기 때문입니다!
두브로브니크 성벽을 따라 걷다보면 조그마한 쇠창살 문이 열려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여기가 바로 부자카페 입니다.😆
저도 이 곳이 카페 입구인 줄 모르고 쇠창살 문을 들여다보게 되었는데요.
마치 다른 세상으로 넘어가는 듯한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바다 풍경에 홀려 저도 모르게 어느새 고개를 숙이며 입장하고 있더라는..ㅋ
절벽 위에 파라솔과 얼기설기 엮인 간이 지붕의 카페는 마치 휴양지 같기도 한 모습인데요.
제대로 된 테이블도 없어서 적당한 바위에 걸터앉아 맥주병 박스를 테이블 삼아 후리하게 앉습니다. 이거 완전 힙하다잉!🤟
계단 밑으로 내려가면 아래 절벽에도 여기저기 공간들이 꽤 있어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카페라고 하기엔 마치 간이 매점같은 느낌의 카운터 모습ㅋ 음료, 맥주 및 간단한 간식 정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메뉴판에도 써 있듯이 이 곳은 Cash Only! 현금만 받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절벽 아래에서 올려다본 카페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이런 색다른 풍경의 카페는 처음이라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찐은 바로 이 두브로브니크 바다 풍경이죠!
성벽과 드넓은 바다의 모습이 어우러져 웅장한 경치를 만들어냅니다. 여기가 바로 두브로브니크 전망 맛집 아닙니꽈!👍
그런데 부자 카페가 전망으로만 유명한게 아니었더라구요!
여기가 절벽이기도 하다보니 이곳 저곳에서 다이빙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다이빙 맛집인줄은 미처 몰랐..!!
깊은 바다에 이렇게 겁도 없이 쿨하게 뛰어드는게 신기하고 대단해서 저도 모르게 계속 쳐다보게 되는데요.
다이빙 구경만 해도 짜릿하고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였습니다ㅋ
제가 갔을 때는 10월초였음에도 다이빙 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는데 성수기인 한여름에는 아마 바글바글 하지 않을까 싶네요!
전망도 아름답고 쏠쏠한 구경거리도 있는 부자 카페
두브로브니크의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꼭 한 번 가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여행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 골목 분위기 감성 가득 조식 맛집 (Dalmatino Dubrovnik) (0) | 2025.07.25 |
---|---|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대성당 근처 크로아티아 로컬 음식 맛집 후기 (Gostionica Ficlek) (0) | 2025.07.16 |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맛집 분위기 맛 모두 만족스러운 로컬 음식점 (Restaurant Konoba Time4wine Zagreb Gornji Grad) (0) | 2025.07.09 |
크로아티아 와인 추천 선물 기념품 와인 종류 자그레브 와인샵 후기 (0) | 2025.07.03 |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공항 택스리펀 받는 방법 면세점 와인 선물 추천 (0) | 2025.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