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리히 공항 택스 리펀 받는 방법 면세점 스위스 기념품

해외여행에서 쇼핑 후 택스 리펀은 필수인데요!

특히나 물가 비싼 스위스에서는 더더욱 야무지게 택스 리펀은 챙겨야겠죠?!

오늘은 취리히 공항 택스 리펀 받는 방법과 면세점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취리히 공항 택스 리펀 받기

취리히 공항은 다른 공항과는 달리 세관이 면세구역에 있어서 택스 리펀을 받으려면 게이트 안쪽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일단 공항에 도착하여 체크인을 완료한 뒤 게이트 안 면세구역으로 입장하시면 됩니다.

세관은 한 층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데 'Zoll Customs' 표지판을 따라 내려가시면 됩니다.

아래층으로 내려오시면 택스 리펀과 세관 표지판이 모두 보이는데 택스 리펀 서류에 도장을 먼저 받아야 하기 때문에 오른쪽 세관 사무소를 먼저 들르시면 됩니다. (참고로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랍니다!)

여기서 주의사항!

세관에서 도장을 찍어줄 때 구입한 물품과 갯수까지 실물 확인을 하기 때문에 택스 리펀 받을 물건은 수화물로 부치지 말고 기내로 꼭 챙겨오셔야 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택스 리펀을 여러차례 했었는데 실물을 확인한 경우는 여기가 처음이었네요.

세관 도장을 무사히 받고 출구로 나오면 바로 맞은편에 글로벌블루 사무실이 보이는데요. (Marche 가게 옆에 위치!)

택스 리펀 서류가 글로벌블루인 경우에는 여기서 서류를 부치고 카드 또는 현금으로 세금 환급을 받으시면 됩니다.

플래닛의 경우는 글로벌블루 창구를 등지고 앞으로 가면 커피숍같은 매장들 사이에 인포메이션이 있는데 그 왼쪽이 바로 플래닛 창구입니다.

 

취리히 공항 면세점 스위스 기념품

스위스 기념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초콜릿!

취리히 공항 면세점에도 스위스 유명 초콜릿 브랜드 매장이 거의 다 입점해 있으니 혹시나 기념품을 못샀다면 공항 면세점에서 충분히 구입 가능합니다.

또 하나 유명한 스위스 특산품 중 하나인 스위스 칼!

빅토리아녹스 매장도 크게 자리잡고 있으니 칼 외에 다양한 상품들까지 구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위스는 시계로도 유명한데요.

그 중에서 스위스 철도청 시계로 유명한 몬데인도 종류별로 꽤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 외에도 퐁듀, 라클레트 조리도구, 마테호른 컵 등 여러가지 스위스 기념품들도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취리히 공항에서 택스 리펀과 면세점 구경까지 야무지게 챙기시길 바랍니다.